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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일그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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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314410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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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4-11 |
E-mai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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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bmaster@chunilgroup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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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운임지수 900弗선 지켜…중동·중남미 두자릿수 상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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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·중남미 운임이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900달러 선을 유지했다.
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3월31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(SCFI)는 923.78을 기록, 전주 908.35 대비 2% 오르며 한 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.
중동(두바이) 중남미(산투스) 운임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SCFI가 올랐 다.
중동항로 운임은 5주 만에 1000달러를 재돌파했다. 상하이발 중동행 운임 은 20피트 컨테이너(TEU)당 1040달러를 기록, 전주 894달러 대비 16% 인상 됐다.
중남미행 운임도 TEU당 1721달러로, 전주 1422달러 대비 21% 오르며 7주 만에 상승 반전했다.
이 밖에 일본관서 일본관동 동남아(싱가포르)항로도 소폭 오른 319달러 329달러 199달러를 기록했다.
반면, 북유럽행 운임은 전주 884달러 대비 2% 내린 863달러를 기록, 한 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. 지중해행도 전주 1606달러 소폭 하락한 1602달러로 2 주 연속 떨어졌다.
북미항로에선 서안 운임은 9주 연속 하락했고, 동안 운임은 43주 연속 미 끄러졌다.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(FEU)당 1148달러 를 기록, 전주 1155달러 대비 1% 떨어졌다. 북미 동안행은 2010달러로, 전 주 2038달러 대비 1% 하락하면서 2000달러 선 붕괴를 눈앞에 두게 됐다.
이 밖에 호주와 동서아프리카(라고스) 운임도 TEU당 전주 대비 각각 2% 4% 내린 318달러 2609달러로 집계됐다.
한국해양진흥공사의 KCCI는 21주 연속 하락했다.
4월3일 현재 KCCI는 중남미 동안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 1317 대비 7% 떨어진 1229로 집계됐다. 매주 하락세를 띠면서 처음 발표됐던 지난해 11월7일 2892와 비교해 58% 떨어졌다.
한국발 미국 동안행 운임은 FEU 기준 전주 2249달러 대비 4% 하락한 2151 달러로 21주 연속 떨어졌다. 서안행 역시 1218달러에서 1217달러로 소폭 하락하면서 11주 연속 뒷걸음질 쳤다.
한국발 북유럽행 운임은 전주 1428달러에서 2% 떨어진 1405달러를 기록, 8 주 연속 하락했다. 중동행 운임은 2% 하락한 1695달러, 호주는 11% 떨어진 81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.
이 밖에 중남미 서안과 남아프리카 서아프리카도 각각 3% 15% 8% 떨어진 1812달러 2268달러 2226달러로 나타났다.
반면, 중남미 동안 운임은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. 한국발 중남미 동안행 운임은 1% 상승한 1662달러를 기록했다. < 최성훈 기자 shchoi@ksg.co.kr 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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