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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2-14 오전 10:27:0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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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운임지수 10개월만에 2000선 무너져…연초대비 24%↓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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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운임지수 10개월만에 2000선 무너져…연초대비 24%↓
美서안 4000弗·북유럽 2000弗 밑돌아
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0개월 만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.
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월7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(SCFI)는 1896.65를 기록, 전주 2045.45 대비 7.3% 떨어졌다. 일본을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하락하면서 SCFI를 끌어내렸다. 올해 1월 첫째 주 2505.17에서 24.3% 떨어진 수치다.
해양진흥공사는 “춘절 이후 수요 감소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및 감면 정책에 대한 혼선이 시장 신뢰도를 저하시키고,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 로 인한 화주들의 관망세로 운임 하락세가 지속됐다”고 말했다. 구간별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(FEU)당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이 3932달러, 동 안행이 5490달러를 기록, 전주 4116달러 5776달러 대비 각각 4.5% 5% 하락하 며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. 특히 북미 서안행 운임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4000달러를 밑돌았다. 유럽항로 운임도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. 20피트 컨테이너(TEU) 기준 북 유럽행 운임은 전주 2147달러에서 15.9% 하락한 1805달러로, 4개월 만에 2000 달러 선이 무너졌다. 지중해는 3207달러에서 5.3% 내린 303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. 중동(두바이)행 운임은 전주 1210달러에서 1.6% 떨어진 1191달러, 호주(멜버 른)는 1369달러에서 20.7% 내린 108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.
동남아시아(싱가포르)행 운임도 454달러를 기록, 전주 508달러 대비 10.6% 내 리며 4개월 만에 500달러를 하회했다.
이 밖에 동서아프리카(라고스)와 남미(산투스)도 4213달러 3863달러에서 1.1% 11.1% 각각 하락한 4166달러 3435달러에 그치는 등 대부분 항로에서 운임이 약세를 보였다. 한국발 해상운임(KCCI)은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.
2월10일 현재 KCCI는 2801로 전주 2951과 비교해 5.1% 내렸다. 일본을 제외한 노선에서 운임이 떨어진 가운데, 유럽행은 전주에 이어 두 자 릿수의 하락률을 보였다.
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4603달러에서 1% 하락한 4555달러, 북미 동안행은 6029달러에서 2.6% 떨어진 5870달러였다. 한국발 유럽행 운임도 전주 3930달러에서 11.2% 급락한 3489달러, 지중해행은 4853달러에서 7.2% 하락한 450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. 한국발 중동과 호주는 전주 대비 3.3% 9.9% 내린 2303달러 3415달러로 집계됐 다. 이 밖에 서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는 각각 3940달러 1186달러를 기록, 전 주 4082달러 1228달러 대비 3.5% 3.4% 하락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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