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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일그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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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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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5-29 오후 5:41:3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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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항 물류 대표단, 동남아 시장 확대 ‘총력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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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항-베트남 간 물류정책.경제교류 강화키로
경기도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항로가 지난해 잇따라 개설된데 이어 컨테 이너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평택항이 對베트남 주요 교역항으로 도약하고 있다.
경기도와 평택시,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과 필리핀 현지에서 평택항의 교역 다변화와 물류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.
이번 베트남.필리핀 포트세일즈는 지난 4월초 베트남물류대표단을 평택항 으로 초청해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설명회에 이어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. 이날 경기도, 평택시, 경기평택 항만공사는 베트남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평택항과 베트남 양항 간 물류 활성화 촉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 한 바 있다.
그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, 평택시,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현지 항 만물류 유관기관과 선사, 화주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과 베트남을 잇는 신 규 항로개설을 위해 끊임없이 선제적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4월과 8월에 평택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2개 항로를 신설했다.
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포트세일즈 첫날인 24일 베트남교통부(Ministry of Transport) 및 베트남산업통상부(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)를 방문 해 평택항과 베트남의 컨테이너 운영 항로의 정책적 지원과 이용 확대 방 안을 협의하고 상호 외국인직접투자유치(FDI)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 며 양항 간 물류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한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위한 지속적 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.
베트남교통부 응위엔 녹 동(Nguyen Ngoc Dong) 차관은“베트남과 한국의 FTA를 활용해 양항의 교역증대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양국의 경제발 전을 위한 상호 투자유치 촉진을 적극 펼쳐 나가자”면서“평택시와 베트 남 주요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를 강화 해 나가길 희망한다”고 제안했다.
이어 25일과 26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,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베트남 정부 및 선.화주, 현지 물류기업 300여명을 대상으로 평 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.
이 자리에서 평택시 한연희 부시장은 “베트남은 포스트차이나로 급성장하 고 있는 우리나라의 중요 교역국으로 지난해 평택항과 베트남 항로가 다변 화되면서 물류 활성화가 더욱 촉진되고 있다”며 “평택항~베트남항 간 인 적․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항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”고 밝혔 다.
베트남물류협회(VLA) 레뚜이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“베트남과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”며 “양국 간 상호 공동발전과 교류가 한층 강화되고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 력 체계를 이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의 물류 경 쟁력과 동남아 운항 항로에 대한 이용 이점, 발전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 용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. 이날 참석자들은 평택항 이 용이점과 물류비 절감효과,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질문하는 등 평택항 이 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.
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“지난해 신규 항로 개설에 힘 입어 평택항과 베트남 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약 4배 이상이 증가하며 상승 세를 이어가고 있다”며 “올해는 항로 안정화를 넘어 신규 항로개설을 추 가해 컨테이너 처리량을 확대하고 물류 지원 서비스 향상에 관계기관과 더 욱 노력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27일과 28일 양일간에는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현지 선․화주, 물 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항로 현황과 이용이점, 비전 등 물류 경쟁력을 적극 소개하고 유관기관과 양항의 공동 발전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. 앞으로도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긴밀한 공동 협업을 바탕 으로 신규 물동량 창출 및 동남아 항로 안정화 구축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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