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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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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일그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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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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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6-27 오후 1:51:4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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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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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항만, ‘컨’물동량 급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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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이멥 ‘컨’터미널 변수
베트남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.
주요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항만이 처리한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280만TEU로, 전년 동기 대비 9% 증가했다. 특히 베트남 남부 까이멥 컨테 이너 터미널은 30% 가까이 증가했다. 지역별로는 남부항만이 70%, 북부가 20%, 다낭 등 기타지역이 4% 정도였다. 증가율은 북부가 9%, 남부가 11%, 기타가 18%를 띠었다. 까이멥 티바이 지역에선 당초 9개의 컨테이너터미널 이 계획됐으나 강항인 호찌민항에서 이전이 미뤄지면서, 개장한 곳은 6곳 에 머물러 있다.
이 중 컨테이너선이 취항하는 터미널은 3곳에 불과하다. 수심이 12m밖에 되지 않는 티바이강의 2개 터미널은 기항하는 컨테이너 서비스가 없어 현 재 재래선 터미널로 전환했다. 이 지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한 탄깡까이멥 컨테이너터미널(TCCT)도 지금은 선박 기항이 없다.
반면 선박이 기항하는 터미널은 베트남발 구미 국가의 컨테이너 화물이 상 승세를 보이면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. 특히 해외 기업이 투자한 탄 깡까이멥국제터미널(TCIT)은 2011년 가동 초기부터 일본 MOL이 적극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취항하면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. 현재는 주 11편의 노선 이 기항하는 등 가장 성공한 터미널로 등극했다. 이 터미널엔 현지 항만 대기업인 사이공뉴포트(SNP)와 우리나라 한진그룹, 일본 MOL, 대만 완하이 라인이 공동 투자했다.
SNP는 TCIT를 비롯해 TCCT 탄깡까이멥티바이터미널(TCTT)을 일괄 운영하고 있다. 3개 터미널에 기항하는 노선은 주 18편이다. SNP는 까이멥강의 하류 에 수심 14m의 새로운 터미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.
이 밖에 머스크그룹의 APM터미널이 참여한 까이멥국제터미널(CMIT)에도 주 5편의 선박이 기항 중이다. 지난 2월엔 CMIT에 머스크라인의 1만8000TEU급 선박이 처음 입항하기도 해 대형 선박도 수용할 수 있게 됐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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