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자   천일그룹  연락처   
작성일   2017-07-28 오전 8:43:08 E-mail

  
글제목   현대상선, 미주서안 물량 77% '급증'


부산항 물동량도 전년 동월 대비 91%증가...하반기 더 늘듯

현대상선(대표이사 유창근)은 미주노선 서비스 중 6월 미주서안의 물량이
전년 동월 대비 77% 증가하면서,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7월 25일 밝
혔다.

미국 JOC ‘피어스 데이터(Piers Data)’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현대상
선의 아시아發 미주서안 물량은 14,055TEU(week)로 전년 동월
7,953TEU(week) 대비 77% 대폭 증가했다. [표 참조]

순위 역시 전년 6월 12위에서 올 4월 첫 5위권으로 진입한데 이어, 6월에
는 4위로 상승했다.

아시아發 미주 전체 물량도 6월 17,291TEU(week)로 전년 동월 11,626TEU
(week) 대비 49% 증가했다.

시장점유율은 미주서안이 전년 동월 4.0%에서 7.4%로 3.4%P 상승했으며,
미주 전체는 3.8%에서 5.8%로 2.0%P 증가했다.

또한 현대상선의 6월 부산항 처리물량은 148,950TEU(Month)로 전년 동월
78,039TEU(Month) 대비 70,911TEU(Month)가 늘어나 약 91% 증가했다.

수출입 물량의 경우 76,376TEU(Month)로 전년 동월 41,758TEU(Month) 대비
약 83%가 늘었으며, 환적 물량은 72,574TEU(Month)로 전년 동월
36,281TEU(Month) 대비 약 100% 증가 했다. 전체 물량 순위는 머스크에 이
어 2위를 기록했다.

현대상선 관계자는 “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‘2M+H''
얼라이언스 및 ’HMM+K2'' 컨소시엄 등 해운네트워크 확대의 성과로 물량이
크게 늘어났다”며, “성수기인 3분기에 들어선 만큼 처리 물량이 더 늘어
날 것으로 예상한다”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