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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일그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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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-3144-00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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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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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2-25 오전 10:16:0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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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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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MM, 2월에도 임시선박 4척 추가 투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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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주 서안·동안 각 1척, 러시아 1척, 베트남 첫 임시선박 투입 등 총 4척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총 15척 투입… “선화주 상생협력”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HMM(대표이사 배재훈)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월에도 4척 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고 2월 23일 밝혔다.
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과 동안, 유럽, 러시아 항로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으며, 한 달 동안 4척을 투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.
가장 먼저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,800TEU급 컨테이너선 ‘HMM 상하이 (Shanghai)호’는 5,504TEU의 화물을 싣고 미주 서안의 LA항으로 출발했다. 전체 화물 중 70% 이상이 국내 중견·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.
또한 베트남 항로에는 첫 임시선박이 투입된다. 1,200TEU급 컨테이너선 ‘유창(Yu Chang)호’가 1,034TEU의 화물을 싣고 26일 부산에서 베트남 하이퐁(Haiphong)으 로 출발한다.
러시아 노선에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임시선박이 투입된다. 2,100TEU급 ‘퀸 에스 더(Queen Esther)호’는 28일 부산을 출발해 러시아 보스토치니(Vostochny)로 향 할 예정이다.
마지막으로 1,800TEU급 ‘HMM 울산(Ulsan)호’가 27일 미주 동안 노선에 투입되어 부산신항을 출발, 美 뉴욕(New York)항으로 향한다.
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주 서안(부산~LA) 8회, 미주 동안(부산~서배 너(Savannah))과 유럽, 러시아 노선에 각 1회씩, 총 1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 다. 이번에 출항하는 4척의 선박들을 포함하면 총 15척으로 확대된다.
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 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. 이러한 상황이 최근 유럽과 아시아 노선까 지 확산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 운송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.
HMM 관계자는 “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”이라며, “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, 수출기업들의 화 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”이라고 밝혔다.
[사진자료] 지난 20일 부산 신항에서 출항한 6,800TEU급 컨테이너선 ‘HMM 상하이 (Shanghai)호’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美 LA항으로 출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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