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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  2021-06-22 오전 9:12:34 E-mai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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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   인천 - 태국 신규 항로 개설


인천항만공사(www.icpa.or.kr)는 국적선사 고려해운, 천경해운, 남성해운의 ‘NKT’
(New Korea Thailand) 서비스가 5월 24일부터 운영됐다고 밝혔다.

신규 서비스 ‘NKT’에 투입된 스타쉽 아퀼라호(Starship Aquila)는 24일 선광신컨
테이너터미널(SNCT)에 첫 입항했으며, 고려해운, 천경해운, 남성해운 상호간에
1,500~1,6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인천-광양-부산-홍콩-세코우-람차방-방콕-람
차방-호치민-인천을 기항하며, 주 1회 서비스된다.

이번 신규 서비스로 인천항과 태국을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새롭게 개설되어 중국과
베트남, 태국을 동시에 기항하는 서비스로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

특히, ‘NKT’는 태국의 2개 항(방콕, 람차방)에 기항하여, 인천-태국간의 수출입 활
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.

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“인천항과 태국을 잇는 신규 서비스 개설로
인천항의 경쟁력 증대와 수도권 화주·포워더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며, 새롭게 개
설되는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”고 밝혔다.

한편, ‘NKT’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신규로 개설된 3번째 ‘컨’ 항로이며,
이로써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카페리 항로 10개를 포함하여 총 65개가 되
었다.